“배당락이 뭔지 알면 주식 투자가 쉬워진다”

2022년 삼성전자 배당금은 주당 보통주: 1,444원, 우선주: 1,446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다음날 배당 비율만큼 주가가 떨어져서 시작했는데요 이런 현상 즉 배당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일 주가

배당락에 대한 주식 명언들

1, 배당락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큰 의미가 없다. 피터 린치
2, 배당락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이다.피터 린치
3, 배당락은 주식의 가치를 감소시키지 않는다.존 보글
4, 배당락은 주식의 수익률을 높여준다.워렌 버핏

배당락이란 무엇일까?

배당락이란 주식의 배당으로 인해 주식 가격을 조정하는 (내리는) 것입니다. 주식 배당이라는 것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들에게 기업의 이익을 나눠주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1주당 1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면, A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1주당 100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는 언제까지인가요? 바로 배당 기준일이라는 날짜를 정해, 그 날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만 배당을 주게 됩니다. 배당 기준일은 보통 12월 31일이며, 이 날을 기준으로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명의개서를 정지합니다. 즉,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배당 기준일 다음날에 주식을 사면 어떻게 될까요? 이 경우에는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배당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주식을 사는 사람들을 위해 주식 가격이 조정되는데, 이것이 바로 배당락입니다.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수 없는 주식의 가격을 배당금 만큼 내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주식이 1주당 10,000원이었고, 1주당 1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면, 배당 기준일 다음날인 배당락일에는 주식 가격이 9,900원으로 떨어집니다. 이렇게 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와 받을 수 없는 주주간의 형평성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배당락의 영향

배당락이 발생하면, 주식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주들은 손실을 입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실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배당락으로 인해 주식 가격이 떨어진 만큼 배당금을 받기 때문입니다. 즉, 주식 가격과 배당금의 합은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배당락이 발생한 후에는 주식 가격이 회복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성, 시장 상황, 투자자들의 심리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배당을 하는 기업은 수익성이 높고 안정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배당락 이후에도 주식 가격이 회복되거나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므로, 배당락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재무상태와 전망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배당락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배당락은 주식 투자의 기본 개념이므로, 잘 이해하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