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전설, 와퍼 판매종료

버거킹의 전설, 와퍼 이별의 순간

40년의 긴 여정을 함께한 버거킹의 상징과도 같은 와퍼가 우리 곁을 떠납니다. 오는 4월 14일, 버거킹은 와퍼의 판매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과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와퍼는 1984년 한국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버거킹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버거킹 와퍼 판매 중단

와퍼의 역사

와퍼는 버거킹의 대표적인 햄버거로, 그 역사는 195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버거킹의 공동 설립자인 제임스 맥라모어가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의 한 경쟁 레스토랑이 큰 사이즈의 햄버거를 성공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와퍼를 창조했습니다. 그는 와퍼라는 이름을 선택했는데, 이는 '엄청나게 큰 것'이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초기에는 평범한 번으로 만들어졌지만, 1970년경에 참깨 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1985년에는 와퍼의 무게가 증가하고 번은 카이저 롤로 교체되었으나, 1987년에는 새로운 경영진이 이전의 사이즈로 돌아갔습니다.  와퍼는 여러 번의 개편을 거치며, 버거킹의 메뉴 중 하나로서, 그리고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상품이 되었습니다.

변화에 대한 기대감 조성

와퍼의 판매 중단은 일시적인 것으로, 곧 새롭게 개선된 와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버거킹은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메뉴를 개선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4월의 특별 할인 소식

그리고 좋은 소식! 4월에는 와퍼와의 작별을 기념하며 특별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핫 칠리 러버 메뉴를 주문하시면, 콜라가 단돈 100원! 매콤한 맛으로 봄날의 활력을 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