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장 반숙으로 감칠맛 최고로 만들기

계란장 반숙으로 맛난 한 끼 식사 만들기 

여러분들은 계란 어떻게 해서 드시나요? 저는 잴 좋아하는 계란 요리는 계란장입니다. 사실 계란 프라이도 기름 두르고 익혀서 그릇에 담고 하는 것도 귀찮은 요즘입니다.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꺼내만 먹는 계란장이 너무 간편하고 맛난 것 같아요.

 

계란장의 영양성분

계란에는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D 성분과 두뇌발달에 좋은 레시틴 그리고 눈건강에 좋은 루테인 성분도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자주 챙겨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아이들 있는 집들은 한 끼 식사로 정말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입니다. 간단하게 감칠맛이 확 도는 반숙 계란장 만들어 보겠습니다.

 

계란장에 들어가는 감칠맛 재료

 

계란장의 삶는 시간과 간장의 양

계란장 반숙으로 만들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란의 삶는 시간과 간장의 농도입니다. 먼저 계란은 끓는 물에 6분 30초 정도 삶으시면 계란 속이 쫀득한 반숙계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집집마다 삶는 방법은 다르겠으나 물이 끓고 나서 시간을 재면 정확하게 원하는 모양으로 계란을 삶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 간장과 물의 비율은 정말 짜게 드시고 싶다면 1:1로 하시고 소스랑 같이 많이 비벼서 드시고 싶으시면 간장 1에 물 2를 맞추면 됩니다. 저는 간장 1 물 1.5로 간을 맞췄습니다. 간장은 양조간장으로 하였고 맛술과 물 그리고 올리고당을 넣어서 1.5 정도 만들어서 섞었습니다. 살짝 끓이시면 2배 더 맛있어집니다.

귀찮으면 그냥 섞기만 하셔도 충분히 맛납니다.

 

계란 삶는 기계

 

 

요즘은 이런 계란 찜기가 잘 나와서 시간 잴 필요 없이 간단히 맛있는 계란 반숙을 만들어 줍니다. ^^

 

계란장 용기에 담기

 

계란장에 넣는 재료

계란을 14개나 삶았네요. 이거 며칠 못 갑니다. 2~3개씩 먹으면 금방 없어지니까요. 감칠맛을 올리기 위해 다시마와 가쓰오부시, 생강한쪽, 마늘 3 티스푼 넣었습니다. 보통 양파나 대파, 청양고추를 많이들 넣어서 만드는데 아이들도 같이 먹어야 돼서 감칠맛에 포인트를 주고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계란장

 

저녁에 만들고 아침에 완성된 계란장의 모습입니다. 간도 적당히 잘 베었고 노른자도 딱 좋게 익었네요. 맛은 마늘향과 가쓰오부시의 향이 입에 맴도는 감칠맛 나는 계란장 요리였습니다. 밥하고 드실 때 참기름 살짝 곁들이시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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