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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눈이 침침하고 피곤한데 혹시 나도 당뇨병?

by 굳케어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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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초기 증상 어떤게 있을까요?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이 정상 수준보다 높아지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서 스스로 당뇨병 환자인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초기 증상을 놓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곤하고 눈도침침한데 혹시나도 당뇨?

당뇨병 초기 증상의 종류


당뇨병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다뇨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는데, 이때 수분도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고 소변 횟수가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2리터의 소변을 보지만, 당뇨병 환자는 2~3리터 이상의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량이 많아지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

당뇨병 환자는 소변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몸이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운 날씨나 운동과 같은 원인이 없어도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또한,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이 끈적거리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식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부족이나 저항성으로 인해 포도당이 세포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이게 됩니다. 그러면 몸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뇌에서 식욕을 촉진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는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고 배고픔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음식을 많이 먹어도 혈당이 높아지기만 하고 에너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습니다.

체중 감소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이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는 당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1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의 결핍으로 인해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감

당뇨병 환자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몸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쉽게 지치고, 근육통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혈액 순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산소와 영양분이 잘 전달되지 않아 피로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눈의 수정체에도 포도당이 침착되고, 수정체의 부풀림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눈의 굴절률이 변하고, 시력이 흐려지거나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시력 저하는 혈당 조절이 잘 되면 호전될 수 있지만, 오랫동안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여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손발의 저림이나 따끔거림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지면서 신경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라고 하는데, 이때 손발에 있는 감각 신경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손발에 저림이나 따끔거림, 무감각,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당뇨병이 진행된 후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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