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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노푸 과연 탈모에 효과가 있을까? 2년 직접 경험해본 이야기

by 굳케어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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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와 삼푸하는 그림
노푸 샴푸

 

노푸에 대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너무 많다. 전문가들은 노푸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할리우드 스타 등 많은 사람들이 탈모에 효과를 보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대해 경험자로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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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탈모가 진행되는게 눈에 띄게 보였다. 모발이 가를 늘어지고 길이도 짧아지며 이마가 점점 넓어지기 시작했다. 원래 노푸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이틀 정도 하다가 주변에서 무식하게 그런 걸 하냐는 소리에 좌절했었다.

하지만 주변에 몇년간 노푸를 실천하고 계신 분들 만나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분은 노푸에 대해 그냥이 아니라 충분히 공부를 오래 하셔서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셨고 그 좋은 점에 대해 많은 걸 알려주셨다. 어느덧 하다 보니 2년이라는 생활 동안 노푸에 적응한 자신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노푸

먼저 계면 활성제가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람과 전문가들은 오히려 샴푸를 사용하지 않으면 청결에 문제가 생겨서 곰팡이등이 모발에 더 안좋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둘 다 맞는 이야기 같다. 탈모라는 게 사람마다 다 다른 이유로 발생하기 때문에 한 가지 이유로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는 없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노푸의 효과를 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두피의 기름 끼는 것도 줄어들었고 면역 반응도 더 좋아짐을 느꼈다. 

 

노푸로 바뀌는 삶

식습관을 건강식으로 고치고 운동도 열심히 했으며 노푸도 같이 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관심이 없었던 건강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되고 걷기도 많이 걸었다. 머리가 빠지는 탈모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건강해졌고 골치 아프던 비염도 사라졌다. 물도 많이 마시고 운동도 열심히 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노푸의 영향도 분명 있었을 거란 느낌이 든다. 머리카락의 상태는 특별한 것은 없다. 살짝 덜 빠지는 느낌이 있다.

 

노푸의 장점과 머리감는 방법.

  • 가장 큰 장점은 샤워 시간의 단축이다. 물만 있으면 된다. 노푸에서 점점 발전하게 되면 세수도 물로만 하고 샤워도 물로만 한다. 더럽다고 편견을 가지는 사람 분명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편해짐을 느낀다. 물론 그냥 물로만 슥~ 하는 게 아니다.  사람들은 그냥 물로만 끼 얻는 다고 생각하는데 정반대이다. 미지근한 물로 손끝을 이용해서 두피 마사지하듯이 꼼꼼히 머리를 감는다. 손톱을 쓰면 안 된다. 손끝의 살로 정말 꼼꼼히 모든 두피를 다 구석구석 마사지하면서 기름을 빼낸다. 이렇게 2~3회 머리를 감고 마무리하면 된다.
  • 두 번째 장점은 점점 발전되어서 비누를 쓰지 않게 된다. 의지만 있으면 다 된다. 미지근한 물만 있으면 어디든 다 씻는다.
  • 세 번째 좋은 점은 알레르기 반응 같은 게 거의 없어졌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고 실제 피부의 가려움이나 비염에도 효과가 있었다. 이 부분에서 사람마다 다르니 효과 있니 없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노푸의 단점과 여름관리

  • 가장큰 단점은 머리의 기름이 완벽히 없어지지 않는다. 예전보다  약간 뻣뻣해지는 머리카락을 느낄 수 있다. 이 부분은 적응의 문제로 2~3달 지나면 적응이 된다.
  • 두 번째 단점은 주변의 시선이다. 머리에서 샴푸나 비누 향이 안 나기 때문에 사람의 채취 같은 게 느껴지나 보다. 물론 본인은 모른다. 주변에서 너무 싫어하면 향수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겠다.
  • 세 번째 단점은 여름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가려움이 참기 힘들다. 여름철에는 두 번 정도 머리를 감아주는 게 도움이 된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편에 노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적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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