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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마시는 건기식 미네랄 워터 인기

by 굳케어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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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도 고르게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미네랄워터 에비앙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경수’를 찾는 마니아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수란 물 1ℓ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의 양을 기준으로 분류한 물로, 경도가 150㎎ 이상인 물을 말합니다. 경수는 미네랄의 맛이 강하고, 물의 흡수율이 높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연수는 미네랄의 양이 적고, 물의 맛이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수와 경수의 차이는 물 한 병에 2000원 넘는 가격 차이로도 드러납니다.

경수의 인기

경수는 원래 유럽에서 많이 마시던 물입니다. 유럽의 토양은 석회질이 많아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 샘솟습니다. 유럽에서는 미네랄워터라고 부르며, 건강과 미용에 좋다고 여겨집니다. 유명한 경수 브랜드로는 에비앙, 페리에, 산펠레그리노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수가 비교적 최근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대부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네랄이 많이 든 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습니다. 특히 MZ세대는 헬시플레저라는 즐거운 건강 관리 트렌드에 따라, 물도 마시는 건기식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수를 선호하고, 다양한 경수 제품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경수의 인기는 생수 시장의 규모와 매출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0년 약 3900억 원이었던 국내 생수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조 3000억 원으로 8배 정도로 커졌습니다. 그중 경수 제품의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롯데칠성음료의 에비앙은 2023년 매출이 500억 원을 돌파했고, 오리온의 닥터유 제주용암수는 2022년 매출이 125억 원으로 출시 당시의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경수의 특징

경수는 미네랄의 함량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네랄은 물의 맛과 색깔, 향기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미네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경수에 들어있는 주요 미네랄들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수는 미네랄의 함량과 종류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네랄은 물의 맛과 색깔, 향기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미네랄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경수에 들어있는 주요 미네랄들과 그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칼슘: 물에 단맛을 줍니다. 뼈와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과 신경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 근육경련, 심장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마그네슘: 물에 쓴맛을 줍니다. 에너지 대사와 신경전달을 돕고, 혈압과 혈당을 조절합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피로감, 불안감, 두통, 근육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칼륨: 물에 짠맛을 줍니다. 체액의 산성도와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고, 근육과 심장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칼륨이 부족하면 고혈압, 부종,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나트륨: 물에 짠맛을 줍니다. 체액의 양과 압력을 조절하고,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나트륨이 부족하면 저혈압, 탈수, 근육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아연: 물에 무색무취입니다. 면역력과 상처치유를 돕고, 성장과 발달에 필요합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성장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경수는 이러한 미네랄들을 적절한 비율로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줍니다. 또한 경수는 물의 흡수율이 높아,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경수는 미네랄의 양이 많아 물의 맛이 무겁고, 목 넘김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수를 마시는 사람들은 물의 맛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경수 제품들

에비앙: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샘물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경도가 357㎎/ℓ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네랄 워터 브랜드로,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에 수입하고 있습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제주도의 용암층을 통과한 샘물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고, 경도가 300㎎/ℓ입니다. 오리온이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산펠레그리노: 이탈리아의 샘물로, 탄산이 첨가되어 있고, 경도가 960㎎/ℓ입니다.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네슬레가 세계적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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